백마적 프로젝트  


적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곰이 백일동안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듯

우리도 백일간 백마적 프로젝트에 정진하면, 적성 그리고 길을 만들 수 있다. 

단, 백일이 되기전 포기하면 동굴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전 국민이 자신의 길을 만드는 그날까지!

-백마적을 시작하며-





 Intro 더 이상 적성 찾는데 시간 낭비하지 마라


나도 찌질이 시절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휴학을 했을 때, 환자복을 입고 무당을 찾아가서 “전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하며 울기도 했고, MBTI 검사를 하며 한 학기 동안 진로탐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배, 복수전공을 하는 게 좋을까요?, 단일전공을 하는 게 좋을까요?” 하며 누군가에게 나의 선택을 떠밀어 보기도 했습니다. 긴 방황의 시간, 돌아보면 내 마음 한구석에도 누군가 짜잔 나타나서 ‘네 길은 여기니, 가서 최선을 다해봐라.’ 방향을 알려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까, 오늘도 나와 상담했던 친구들의 마음이 남과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의 적성을 찾아 7년 간 한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알고 있습니다. 적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어떤 선택을 하는지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나와 오늘이라는 것을. 그러나 이를 상대에게 설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적성을 찾는 방법’을 당장 배워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나는 늘 같은 설명을 합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의 질문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나요?’, ‘잘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럼 나는 조목조목 반박합니다.



1. 좋아하는 일
- 엄마가 매일 좋아요?, 남자친구는 맨날 좋나요?
- 아니오
- 그런데 왜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해요. 좋아하는 일 했다가 싫어지면 어쩌려고요.
  제가 이 일을 매일 좋아할 것 같으세요? 어떤 날은 정말 싫은 날이 있어요.
  사람에 치이고,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가?
  회의감이 드는 날. 만약에 좋아하는 일 선택했다 싫어지면 어떻게 하실래요?
- ....


2. 잘하는 일.
- 그럼 잘하는 일,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잘하는 일을 모른다는 것은, 타고난 재능은 없다는 것을 의미해요.
  만약 잘하는 게 있었으면 슈퍼스타 K라도 나가지 않았겠어요?
  그렇다고 실망할 것 없습니다. 나도 처음부터 강의를 잘하거나, 상담을 잘 한 것은 아니었어요.
  처음 강의 했을 때 꼴등에서 두 번째 성적표를 받았었죠. 절망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의 윤소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금도 매일 성장 중이지만) 시간의 세례를 받았기 때문이죠.
  잘하는 것이 없다는 것은 곧 시간의 세례를 받으며 잘하게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3. 가슴 뛰는 일.
-. 이 말을 누가 시작했는지 아세요? 한비야 선생님이죠.
    그런데 그것도 자신이 한말이 아니라 케냐에서 만난 젊은 의사가 한 말에요.
    아프리카 케냐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는 그에게 그녀는 물었대요.
 ‘ 이 일을 왜 하시는 건가요?’ 그랬더니 케냐 의사 왈. ‘이 일이 제 가슴을 뛰게 하니까요.’
   WOW! 그러나 한번 생각해봐요.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가요. 심장이 안 뛰겠어요?

    매일 심장 뛰는 일은 곧 긴장하는 일이에요. 저도 인큐 캠퍼스 강의를 할 때는 심장이 뛰지 않아요.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강의를 하려 하면 미친 듯이 가슴이 뛰죠. 쿵쿵쿵쿵. 긴장했으니까요.
    이 말은 즉슨 가슴 뛰는 일 = 긴장하는 일이라는 것 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긴장하는 일이 맞는 것은 아니에요.
    저처럼 누군가 보고 있을 때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긴장을 하면 머리가 새 하얗게 질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가슴 뛰는 일만큼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일을 하며 늘 가슴이 뛰면, 그건 심장병 초기증세랍니다.




이렇게 하나 둘씩 반박을 하고나면 다시금 묻습니다. 그럼 어떤 일을 해야하나요? 저는 몰입하는 일을 추천합니다. 이는 반고흐에게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반고흐도 그림을 그리기 전 늘 자신을 의심했다고 합니다.(우리처럼) ‘내가 그림에 재능이 있을까?’, ‘ 이 길이 내 길이 맞을까?’ 그러나 늘 붓을 잡으면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쭉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는 점은, 일을 선택할 때 꼭 고려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나는 ‘적성’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몰입 점들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합니다. 몰입하는 지점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드려도 ‘그럼 몰입하는 지점은 어떻게 찾나요?‘라는 질문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미션지로 지령을 내려주고, 주체적으로 100일 간 움직이도록 한다면 분명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몰입 지점을 발견하는 원리 ◀


같은 책을 읽어도 왜 우리는 다 다른 지점에 밑줄을 칠까?
나는 지난 4년간 독서교육, 인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심분야에 따라서 밑줄긋는 부분이 다르다는 점, 2달 정도 인문학 프로젝트를 하고나서 그 밑줄들을 모아보면 ‘점집’이 된것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그사람의 생각과 원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 공부하는 분야가 딱딱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는 ‘적성찾는 책읽기의 100일간의 미션지를’를 바탕으로 풀어가고자 합니다.



       -. 미션지는 1~50일: 적성찾는 습관 형성하는 파트와
                        50~100일 : 적성맵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참가자는 미션지의 지령에 따라서 10일에 1~2권의 책을 읽고, 2~4개의 영상을 보게된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본인이 몰입하는 부분을 관찰하는 미션지를 작성하며,
           처음에는 본인의 관심분야를 찾게되고,
           향후에는 본인이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을 얻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션지 예시>




 ▶ 백마적 프로젝트를 만든 이유◀ 


정말 벼르다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00일 간의 미션지를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한번 하면 또 제대로 해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이유는, 나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며 방황하는 친구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의지박약으로 제 인생을 타인에게 맡겨버린 친구들이 자신의 길을 걷길 바랍니다. 올해로 딱 7년이다.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것은. 본 프로젝트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무료로 배포하기로 한 이유도 나의 7년 인생을 지켜준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보답이자, 내 스스로와의 약속입니다.

전 이런 사람입니다. 아무리 말로 해봤자, 그건 가벼운 말일 뿐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말은 줄이되, 삶으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진심과 가치를, 교육에 대한 열망을. 그저 그 뿐입니다. 나의 선택이 10년 뒤, 30년 뒤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며. ‘백마적’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다시 깨어나길 바랍니다. 그럼 백일간의 미션지를, 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각오로 풀어 가봐요!



미션지는 적성찾는 책읽기,

나의 하루를 관리하는 자기관리시스템

100일간의 블로그 기록미션, 총 3가지로 구성되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00일간의 프로젝트 규칙'을 참고하세요.






 ▶ 왜 꼭 100일을 해야하는 거죠?◀ 


하고 싶은 게 없는 것일까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것일까?


어릴 때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대통령미스코리아과학자우주정복자 등등  그러나 왜 우리는 지금 하고싶은 게 없는 것일까요?, 솔직해져보자관심이 있는 것이 생겨도 내가 할 수 있겠어?’라는 의심이 생기는 것 아닌가요확신이 사라진 것 아닌가요상처받은 우리들은 적성을 찾아 자신의 길을 만들기 까지본인에 대한 확신을 함께 키워가야 합니다. 따라서 100일이라는 목표기간을 설정하고본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자신의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을 만들고자 합니다따라서 100일이라는 기간설정을 하고꾸준하게 본인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확신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와의 약속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지켜내 사람들입니다.

(참고 :  [규칙2]백마적 프로젝트는 언제 필요한가? / http://cafe.naver.com/dreaming1095/29755 )







 ▶ 자기관리 시스템, 우선순위 관리 시스템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 


인재의 최고 조건은? Control.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자기관리시스템, 자기반성&우선순위 관리시스템으로 본인 하루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그 이유는 아무리 적성을 만들어봤자자신의 길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없다면 도루묵이 되기 때문입니다. 100일 간 꾸준하게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하루를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본 프로젝트는 잠깐의 효과가 아니라평생의 인생을 바꾸는 과정을 목표로 합니다.

( 참고 : 자기관리 프로그램에 대하여/  http://cafe.naver.com/dreaming1095/29752 )







 ▶ 백마적에게 바라는 것◀ 


나는 교육으로 사람이 변화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 역시 주체적으로 교육을 받기 전과 후 인생이 달라진 대표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찌질했던 20살의 나는 정말 잘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잘 살수 있는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와 만났던 고수님들은 정말 잘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꿈만 꾸지 않았습니다. 늘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키며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이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것, 그래서 본인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잠재력을 이안에서 느껴보길 바랍니다.  더 이상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바보같은 질문은 서로 하지말자. 인생의 동반자로, 전사들이여 깨어나라!

ps. 본 프로젝트는 누구나, 언제든 참여가능합니다. 좋다고 나 혼자만 알지 말고, 자신의 적성 때문에 고민인 친구들이 있다면 많은 친구들과 공유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훗날 본인이 자신의 길을 걷게 되는 7년 차가 된다면, 그때는 나처럼 꼭 세상에 자신의 것을 나눠주는 프로젝트를 실시해주는 백마적 전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백마적(적성찾기) 8